울산여상,‘사제동행 함께 장보기’프로그램 실시

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용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제동행 함께 장보기’ 프로그램을 21일 실시했다.
이번‘사제동행 함께 장보기’는 우리금융그룹 후원과 열매나눔재단이 주관하는 운영학교 공모에 전국 20개 학교 중 울산여상이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방학 중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장, 담임교사, 교육복지사가 동행해 학생이 직접 필요한 장보기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고 사제 간 정을 나누는 기회도 되었다.
함께 장을 본 학생은 “방학에는 인스턴트 식품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선한 식자재를 고르고 장보는 방법을 교장선생님이 꼼꼼하게 알려주어서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아버지께서 여름에 고생 많으신데, 맛있는 요리를 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희 교장은 “사제동행 장보기에 직접 참여해 학생과 함께 소통하고 학생의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올해 시작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가정생활까지 꼼꼼히 챙겨보며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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