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장단 입후보자 재 접수한다
제6대 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입후보자 접수…15일 원구성 마무리 16일 개원식
울산광역시의회가 의장단 구성과정에서 불거진 의원 간 반목과 갈등으로 지연된 의회 운영 매듭 위해 오는 10일까지 6대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입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9일 울산시의회사무처에 따르면 이번 입후보자 접수는 6대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입후보자가(교육위원장 제외) 사퇴·철회함에 따라 진행된다.
울산시의회는 현재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재선의원과 초선의원이 갈등을 빚으며 의장단과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 짓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의회사무처는 15일 오전 10시 1차 본회의에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16일 본회의장에서 김기현 시장과 김복만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17일 오전 10시에는 제163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고,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시정보고를 받는다는 방침이다.
울산시의회는 19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활동에 들어가며, 마지막 날인 29일 오전 11시에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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