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박영철 의장 만장일치 당선
제1 부의장 허 령, 제2 부의장 배영규 의원 당선…16일 제6대 시의회 개원식
박영철 의원이 제6대 울산시의회 의장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울산시의회는 15일 제1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투표결과 박 의장이 내정한 의원들이 모두 당선됐다.
이날 본회의는 최다선 의원 중 연장자인 허령 의원의 개회로 시작됐으며, 의장선거 1차 투표에서 박영철 의원은 22표를 얻어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돼 전반기 2년을 이끌게 됐다.
당선 직후 의장석에 오른 박 의장은 이어 부의장 투표를 진행, 제1 부의장에 허 령 의원, 제2 부의장에 배영규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또한,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정태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는 송병길 의원, 환복위원장에는 한동영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일현 의원, 교육위원장에는 강대길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새롭게 출범한 제6대 시의회는 16일 개원식을 갖고 17일 상임위원회 위원 및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18일부터는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시정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와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울산시의회와 교육청의 업무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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