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 개최

4월 18일 첫 공연 … 여성듀오 샤니, 통기타 가수 김원욱 씨 출연 오는 11월까지(6회) 작지만 알차고 다양한 무대 마련

울산시,‘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 개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울산시청 햇빛광장 분수대 주변이 작고도 알찬 음악회 장소로 변신한다. 울산시는 4월 18일 오후 12시 30분 점심시간을 이용, 시청 햇빛광장 분수대 주변에서 청사 내방객, 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여성 듀오팀(이부님, 주송이)

ⓒ 뉴스울산


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는 4월 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7~8월 제외) 매월 셋째 목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통기타, 색소폰 등 계절에 맞게 다양한 장르로 운영된다.


특히 음악회는 시민아카데미 수강일에 개최되어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시청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도 작은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첫 공연은여성 듀오팀(이부님, 주송이) 의 ‘가슴이 아파’, ‘부끄부끄’, ‘따따블’에 이어 김원욱 씨가 통기타로 ‘봄이 오는 길’, ‘자전거로 가는 세상’, ‘나는 행복한 사람’ 등으로 시민들에게 향긋한 봄 무대를 선사한다.






▲ 가수/김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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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계자는 “「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는 작지만 다양한 장르로 직원, 시민들에게 여유를 선사할 것”이라며 “신록이 피어나는 4월, 오색 꽃과 작은 실개천, 분수가 있는 음악회에 많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오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 음악회는 오는 5월 16일 오후 12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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