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집회 2만5000명 운집,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지역 역대최다!!

울산시민집회 2만5000명 운집,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지역 역대최다!!

울산시민집회 25000명 운집, 탄핵반대 지역역대최다

15일 울산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울산시민집회2500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팬더믹 사태 이후 울산에서 열린 대면 집회 행사 중 역대 최다 규모로 해석된다.

주최측 관계자는 오전부터 수천 명의 울산 시민과, 소식을 듣고 전국에서 몰려 온 참가자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초청 강연이 이어지는 주요 시간대에는 3만 명에 육박하는 참가자들이 둔치 행사장을 발디딜 틈 없이 빼곡하게 채웠다고 밝혔다. 

윤상현, 김민전, 나경원 국회의원은 연단에 올라 부정선거 의혹 규명, 불법 탄핵 시도 반대, 반국가 세력 척결,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라는 핵심 가치를 강조하며 전 국민이 한목소리로 나서 줄 것을 주장했다.

이에 수만 명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깃발을 흔들고 구호를 제창하며 작금의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소리쳤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김기현, 박성민 국회의원과 박맹우 전 국회의원, 울산지역 시구의원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전례 없는 헌정 위기 상황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주권을 수호하겠다며 시민들의 전폭적 지지와 동참을 당부했다.

 

김동철 기자 (dckim@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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