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2021년 마을계획단 운영사업’추진
주민이 직접 마을 현안 발굴‧계획하고 해결 지원 3월 15일까지 참여 마을계획단 10곳 모집

울산시는 오는 3월 15일까지 주민이 직접 마을현안 의제를 발굴‧해결하고 마을계획을 지원하는 마을계획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계획단은 단순 사업비 지원이 아니라 선정된 단체를 육성하고 마을문제를 발굴‧계획 수립과 실행의 전 과정을 지원해 주민 공동체와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8곳을 선정해 시범운영했으며 올해는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읍‧면‧동 단위 내 주민 리더인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자생 단체 대표나 마을 활동가, 일반 주민 등 10명이상 마을관계자로 구성한 뒤 일정 규모 이상 공간 확보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마을계획단은 교육, 컨설팅, 마을조사, 마을계획 수립‧공유, 사업실행비(1,000만 원), 결과 공유회 개최 등 운영 전반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계획단은 울산시와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군 마을공동체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마을계획단은 8개소로 기본 및 회계교육, 찾아가는 마을교육, 주민설명회 및 공유회를 거쳐 전문활동가(멘토) 지원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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