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기공식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복합문화공간으로‘탈바꿈’ 주차장 471면으로 확대…취·창업시설과 문화예술 공간도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이 471면 규모의 주차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11월 4일 남구 삼산동 소재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에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시의원 및 공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 등으로 진행된다.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남구 삼산동 1572번지(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1만 3,370㎡, 5층 규모로 추진된다.
지상 1층에는 청년창업시설, 문화공간 및 동아리(커뮤니티) 광장이, 지상 2~5층은 471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총 263억 원(국비 78억 원, 시비 18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6월 완공 예정이다.
특히 삼산동 번화가 일대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주변 상인·주민 숙원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 취·창업시설과 문화예술 및 휴게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변 상가 방문객들의 주차장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주변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복합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공사기간 동안 기존 공영주차장 중단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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