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풍 ‘산바’로 쓰러진 벼 세우기 지원

27일까지 시, 구.군 농촌일촌돕기 창구 설치.운영

울산시, 태풍 ‘산바’로 쓰러진 벼 세우기 지원
지난 9월 17일 제16호 태풍 ‘산바’ 내습으로 농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벼 세우기 일손돕기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지역 벼 재배 면적은 6,169ha로, 이번 태풍 ‘산바’ 피해로 쓰러진 벼는 울주군이 언양, 서생, 온산, 범서 등 5ha, 북구지역이 정자들을 비롯하여 3.0ha, 중구가 성안들 0.6ha 등 8.6ha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구.군은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9월 27일까지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울산시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 언양읍 반곡리 엄수영씨 논 0.2ha에 대해 시, 사업소 공무원 30여 명이 쓰러진 벼 세우기에 참여하여 부족한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불어 울주군 공무원 70여 명도 범서읍 입암들에서 쓰러진 벼 세우기  일손돕기에 지원, 태풍피해로 애타는 농심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손 돕기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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