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하늘공원 건립사업 ‘우수’ 선정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4억2,900만 원(복권기금) 확보


울산시는 울산하늘공원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1년 복권기금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인센티브로 4억2,900만 원의 복권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효율적 사업 추진, 예산 절감, 민원 해소, 복권기금의 긍정적 인지도 제고 등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 확인 및 대면실사평가 등으로 실시됐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최고의 종합장사시설을 지향하는 울산하늘공원 건립사업은 최신 설비와 최고의 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원 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토록 하기 위해 총 50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15-22번지 일원 부지 9만8,000㎡에 지난 2009년 6월 착공,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특히, 울산하늘공원은 총 사업비 중 50%에 해당하는 255억 원이 복권기금으로 조성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로 확보한 복권기금 4억2,900만 원을 2014년도 복지사업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권기금은 지난 2004년 1월 복권기금법이 제정된 이래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각 시.도에 배분해 저소득층 등 공익사업에 쓰도록 한 뒤 사업의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김명종 기자 (nu_kmy@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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