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 개최

“작은 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6월 20일 오후 12시 30분 햇빛광장 분수대 주변

울산시, ‘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 개최

[뉴스울산]김동명 기자=울산시청 햇빛광장 분수대 주변이 작고도 알찬 음악회 장소로 변신한다.


울산시는 오는 6월 20일 오후 12시 30분 점심시간을 이용, 시청 햇빛광장 분수대 주변에서 청사 내방객, 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는 지난 4월 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7~8월 제외) 매월 셋째 목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통기타, 색소폰, 퓨전국악 등 계절에 맞게 다양한 장르로 운영된다.






▲ 김천과 크로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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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폰/김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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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음악회는 시민아카데미 수강일에 개최되어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시청 방문 내방객들에게도 작은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엘콘도파샤’, ‘베사메무초’ 등 김봉수 씨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김천과 크로스포인트 트리오 팀이 ‘억새풀’(오카리나 연주), ‘누구 없소’, ‘바다에 누워’,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등을 선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는 작지만 직원, 시민들에게 여유를 선사하는 그야말로 작은 음악회”라며 “오색 꽃과 작은 실개천, 분수가 있는 시청 정원에서 더위도 식히고 작은 여유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공연은 가을빛에 물드는 9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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