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악취 무인 자동 감시 시스템’구축
‘무인악취 포집기’ 설치 운영 … 악취 발생원인 초기 규명
울산시는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경우 민원 신고 접수 후 현장에 도착하면 악취물질이 대기 중에 확산되어 원인규명이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악취무인 자동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 악취 관리 시스템’은 ‘악취 무인 포집기’ 설치하여 유무선 전화기를 이용, 원격으로 특정장소의 악취물질을 신속 정확하게 포집하는 시스템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2012년 2월까지 ‘악취 무인 포집기’(TELE - SAMPLER) 13대(고정식 6대, 이동식 7대)를 도심지 주요 지점 곳곳에 설치키로 했다.
‘고정식’은 남구(2개소), 북구(2개소) 울주군(2개소) 등의 주요 악취발생 우려 지역에, 이동식은 울산시(1개)와 구.군(5개)에 분담하여 악취중점관리사업장 등에 설치(1 ~ 2주 간격 이동) 운영된다.
한편 2011년 울산지역 악취 발생 민원은 총 60건으로 전년도(73건)에 비해 13건(18%)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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