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삼산동 등 6곳에 청년희망주택 건립한다”

총 327억 원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150호 준공 예정

“울산시, 삼산동 등 6곳에 청년희망주택 건립한다”
▲울산광역시청

울산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희망주택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삼산동을 비롯한 6개 지역에 150호 규모의 청년희망주택을 새롭게 건립하는 것으로, 327억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이달 중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의 안전사고 예방, 시공품질 향상, 공사기간 단축 등 조속한 공사 완료를 위한 착공 전 시공사 및 감리자 회의를 시작으로 사업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별로는 삼산동은 5층 31백합 5층 23, 태화동 5층 16호 규모로 오는 3월 5일 착공해 내년 3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방어동은 536, 양정동은 518, 달동은 526호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28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말까지 완료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희망주택 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해 집 걱정 없이 울산에서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울산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동철 기자 (dckim@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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