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베트남과 인력 양성 협력 강화한다”

21일~26일, 울산시 해외사절단 베트남 방문 자매도시 칸호아성 친선 방문 및 조선용접교육생 수료식 참석 등

“울산시, 베트남과 인력 양성 협력 강화한다”
▲울산광역시청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장이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421부터 26일까지 46일 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칸호아성 친선 방문과 최근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른 현장의 기술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양국간 우호 협력 발전과 상호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해외사절단은 첫 번째 일정으로 422 오전 10(한국 시각 12) 울산시 자매도시인 칸호아성 청사를 찾아 응우옌 떤 뚜안 인민위원장과 우호 협력 발전과 상호 교류 확대에 대해 환담한다.

424일 오전 11(한국 시각 오후 1)에는 주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해 최영삼 대사와 환담을 나눈다.

이 자리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현지 인력양성센터 운영을 통한 인적교류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425일 오전 10(한국 시각 낮 12)에는 응우옌 성에 위치한 한베산업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조선 용접 숙련 인재 양성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해외 현지 맞춤형 기술 교육사업은 지역 내 중소 조선기업의 현장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함께 애써주신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해외사절단 일정이 자매도시와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조선업 등 지역 내 산업의 인력 문제 해결 등 세계로 확대되는 친기업 경제정책으로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철 기자 (dckim@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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