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 '순조'
지난 2009년 사업 이후 올해까지 494가구 설치
울산시는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현재까지 494가구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태양열) 시설을 설치 완료 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66억 원으로 국·시비 보조금과 자부담이 투입됐다.
연도별로 보면 2009년 15억 원 75가구, 2010년 16억 원 115가구, 2011년 21억 원 123가구, 2012년 14억 원 181가구 등으로 매년 설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구.군별로는 중구 48가구, 남구 56가구, 동구 32가구, 북구 54가구, 울주군 304가구 등에 태양광(태양열) 시설이 설치됐다.
울산시는 내년에는 300가구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사용 촉진을 위해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관련 최근 전국적으로 유사사업체가 난립 전문업체를 가장하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설명, 피해사례(AS부실 등)가 많이 접수되고 있다면서 설치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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