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7개 구간 명품녹색길 조성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 및 자문단 의견 수렴 등

울산시, 7개 구간 명품녹색길 조성
울산시는 4월 3일 오후 2시 국제회의실에서 시, 구.군 건설도시국장,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어울길 조성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오동호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진행 된 이번 회의는 울산 어울길 조성사업 위치의 타당성, 노선의 적정성, 만남의 광장, 친수공간, 이정표.방향표시.안전시설 등 정비 방안 등 울산 어울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최종 점검했으며,
 
 또한, 울산 어울길BI(Brand Idendity) 활용, 홈페이지 구축, 지킴이단 및 홍보단 구성 등 내실있고 효율적인 명품녹색길 조성 추진을 위해 구.군 건설도시국장과 지역전문가들의 자문과 폭넓은 의견을 수렴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문회의에서 토의된 내용을 수렴, 분석하고 반영할 수 있는 부문들은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울산 어울길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방안도 적극 강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울산 어울길은 관내 5개 구.군을 이어주는 울산의 대표적인 녹색길로 동구 문현삼거리 ~ 북구 관문성 ~ 중구 입화산 ~ 울주군 범서옛길(일부) ~ 남구 솔마루길로 이어지는 전체 길이 75km 7개 구간으로 조성되어 구.군간 단절된 길을 연결하여 울산의 명품 녹색길로 정비된다.
김명종 기자 (nu_kmy@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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