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30년 서비스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
관광, 금융, 에너지 등 유망 서비스산업 분야 발굴 본격화
울산시는 2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30년 서비스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울산발전연구원 이경우 박사가 ‘2030 서비스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방향 설명과 울산서비스산업 현황 및 국내 서비스산업 동향 등을 설명한다.
울산시는 성장 한계에 직면한 제조업 위주의 울산의 산업구조에서 새로운 성장을 뒷받침하고 일자리 창출과 내수기반 확충 등을 통한 지역경제의 안정판 역할을 할 핵심 산업분야로 ‘서비스 산업 육성’을 대안으로 판단, 서비스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수립키로 했다.
‘2030 서비스 산업 발전계획’은 울산발전연구원(산업연구원 공동연구)이 맡아 오는 9월 완료된다.
용역 주요 내용은 △국내외 서비스 산업 현황 및 울산시 여건 △비전, 단계별(단, 중, 장기) 전략목표 설정 △중점 전략 서비스업 및 추진과제 발굴 △분야별 성과 지표 및 목표치 설정 등이 연구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립산업기술박물관과 연계한 산업관광의 활성화와 동북아 오일허브, 혁신도시, 강동권 개발 등 지역 핵심 사업을 반영한 관광, 유통·물류, 금융, 보건.의료, 에너지, R&D 등 유망 서비스산업 분야를 발굴 및 추진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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