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인연합회-롯데백화점 ‘가정의 달 바자’

10일까지 롯데百 광장… 9개시장 20개점포 참여


지난 3월에 이어 전통시장과 백화점이 함께 ‘가정의 달 바자’를 연다.


울산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현종혁)과 울산상인연합회(회장 이창경)가 5월 1일(금)~10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토, 일 8시 30분까지 연장)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기금 마련 ‘가정의 달 바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3월에 이어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면서 마련된 올 들어 두 번째 행사다.


이번 ‘가정의 달 바자’에는 울산 전역 9개 전통시장, 2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품목은 전통옹기, 건강식품, 먹거리(전통떡, 건어물, 버섯, 각종 김치류, 견과류, 족발, 순대, 쭈꾸미, 닭발, 즉석강정, 한과, 어묵 등), 생활 잡화, 의류 등이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판매부스, 판매대 등 행사에 필요한 시설과 참여 상인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행사에 수반되는 모든 사항을 무료로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바자는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절실한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 전통시장의 정도 함께 체감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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