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홍익희 교수 초청 제16기 UCA 4강 개최
유대인의 힘, 창조는 상상력과 창의성으로부터 나온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와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이 공동주관하는 제16기 울산최고경
영자아카데미(UCA) 4강 강좌가 30일(수) 오후 7시, 울산상의 5층 CEO교육장에서 홍익희 세종대 교
수의 ‘세계경제 환경변화와 유대인의 힘’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홍익희 교수는 “세계경제는 지식경제에서 창조경제로 변하고 있으며, 이런 사회에서는 상상력과 창
조성만이 핵심 경쟁력이다.” 고 말했다.
홍 교수는 “현재 세계경제와 비즈니스를 이끌며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유대인이며,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대인들의 IT 신화와 함께 라스베가스, 디즈니월드의 관광산
업, 미국 영화산업 등은 그들의창의성이 만들어 낸 성공사례들이다.” 고 설명했다.
그는 그들의 창의성 원천을 ‘독서, 질문과 토론, ‘융복합 수평문화’를 꼽으며 유대인들이 창의성이
란 개인의 우수성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스템과 융합 그리고 통섭 속에서 창의력이 나
올 확률이 크며, 그런 하나하나의 의견이 모여 협력할 때 더 나은 의견을 찾아가는 것이다.”며 “유
대인 특유의 공동체의식, 곧 단결력이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홍 교수는 “유대인들은 이러한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오늘날까지 영욕의 역사를
이겨내고 부를 축적해 왔다“며, “우리도 그들의 장점을 배워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
이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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