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결정 백지화 촉구

울산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결정 백지화 촉구

[NUN뉴스울산/김동철 기자]=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이 울주군 율리일원으로 지난달 29일 결정된 가운데 후보지에서 탈락한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북구 유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가 결정을 백지화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재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건립에 약 3천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공공시설인데도 전체 외부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단 하루 만에 7개 후보지 모두를 조사하고 평가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과 관련한 울산발전연구원, 평가위원회, 추진위원회 관련 회의록과 녹취록 등 관련 서류를 모두 공개 하라고 지적했다.

김동철 기자 (dckim@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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