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유물구입 계획 공고
27일부터 5일간 접수
울산박물관은 전시·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5년 유물구입 계획’을 4월 6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신청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5일간) 유물매도신청서 및 유물명세서 등을 작성하여 울산박물관(울산시 남구 두왕로 277)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개인 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며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은 신청이 불가하다.
대상 유물은 울산 지역사 관련 자료 및 울산 산업사 자료·근현대 생활사 유물로, ▲현대자동차·중공업 등 울산 기업의 창업자(정주영 등)와 기업·근로자 자료 ▲50~80년대 학교 및 교육관련 자료(교복, 교과서 등)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및 교육관련 자료(태극기 등) ▲언양, 대곡천, 반구대, 대왕암 등 명승 관련 기록 문헌 사진 자료 등이다.
고가구와 공예품으로는 ▲울산과 경상도 지역의 대형옹기와 다양한 생활 옹기 유물(소줏고리, 굴뚝, 글과 그림이 있는 항아리) ▲약장, 사방탁자 등의 목가구와 소반과 같은 목공예품 등을 구입한다.
구입유물은 울산시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유물구입 공고)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