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하반기 대관 일정 확정

공연 106건, 전시 72건

울산문화예술회관, 하반기 대관 일정 확정

[뉴스울산 편집부]=울산광역시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은 ‘2013년도 하반기 대관 공연 일정’을 확정, 공지했다.


문예회관은 지난 3월 18일~ 22일 접수된 191건(공연 119건, 전시 72건)중 대관심의위원회를 거쳐 일정이 경합된 공연분야에 대해 대관 우선순위에 따라 20건을 부결 처리하고, 경합사항이 없는 전시분야에는 신청된 72건 모두 허가하여 공연 99건, 전시 72건 등, 총 171건을 허가했다.






▲ 울산 문화예술회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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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대관 이후 잔여 일정에 대해서도 5월 13일부터 수시대관을 신청 받아 7건의 공연을 추가 허가하여 최종 178건으로 대관일정을 확정했다.


공연부문은 음악장르가 5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악 22건, 뮤지컬 9건, 무용 5건, 오페라 3건, 연극 3건, 기타 6건 순으로 총 대관일수는 137일이다.


전시부문은 미술 32건, 사진 24건, 서예 11건, 공예 2건, 건축 2건, 서각 1건 순으로 총 대관일수는 508일이다.


이는 문예회관의 자체 기획공연, 시립예술단 공연 등을 포함할 경우 정기 점검일을 제외하고는 휴관일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예회관은 시민들의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기획공연과 시립예술단 공연을 추진하여 왔으며, 대관공연의 경우 대중예술보다는 순수・전통예술과 지역예술단체를 우대함으로써 지방의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여 왔다.


우수한 지역 대중예술의 경우에는 문예회관의 상설기획공연인 ‘뒤란’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외에 야외공연장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대관허가를 하고 있어 지역의 대중예술도 최대한 공연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문예회관은 하반기 일정 확정 이후에도 잔여일정 또는 공연장 사용 취소 등의 사유로 인한 대관 가능한 일자에 대해서는 수시로 대관신청을 받아 공연 대관 기준에 부합할 경우 대관을 허가하여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형조 관장은 “울산문화예술의 충주적 핵심기관으로서 지역 예술단체에게 보다 저렴한 대관 비용으로 공연활동을 지원하며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더 많이 선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예술회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울산문화예술회관 공연과(☎226 - 8232-공연, 226-8253-전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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