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제5회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울산대병원, 제5회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울산대학교병원(조홍래 병원장)은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최신정보제공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2시 7층 강당에서는 울산지역암센터 및 대한대장항문학회 주최로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제5회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는 ▲대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이영암 교수) ▲대장암의 수술(외과 임영철 교수) ▲대장암의 항암치료(종양내과 백진호 교수)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이현주 교수) ▲대장루 및 소장 인공항문의 관리(외과 김은이 장루전문간호사)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식이요법(영양팀 김혜정 영양사)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외과 임영철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상에서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며 “대장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없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의 후에는 의료진과 참석자 사이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지역암센터장 민영주 교수는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 중 2위를 차지하는 대장암의 발생률은 매년 급증하고 있어 대장암을 바로 알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한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야 말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매년 울산대학교병원은 대한대장항문학회와 함께 대장암의 올바른 인식를 위해 대장암을 ‘대장암’으로 바꿔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며 매년 건강강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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