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울산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울산시청

울산시는 829() 오전 10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 업무협약 및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장을 비롯하여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등 24개 기관의 대표와 시의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축사, 오연천 울산대총장의 글로컬대학30 울산대 이상(비전) 설명, 공동 추진기관 업무협약 및 공동 협력기관 공동협력 선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선언식은 전국 15개 예비지정기관 중 최초로 진행되며,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 추진기관인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이치디(HD)현대는 기관 간 교류체계 구축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사업 연계 및 협력 미래 신()산업 대학원 신설 및 운영 기관 간 인적자원 교류 등 혁신적 인사 제도 운영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기금조성 등이다.

업무협약에 이어 울산시를 비롯한 공동 추진기관, 지역대학,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상공회의소, 이전 공공기관*, 혁신지원기관** 24개 공동 협력기관이 울산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공동협력을 선언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지정 울산 미래의 중대한 현안이다.”라며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대학의 거점대학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울산시민 모두가 염원을 담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종 기자 (nu_kmy@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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