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을 보선 박맹우 당선""
55.81% 득표 무소속 송철호 후보 눌러

7·30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박맹우 후보가 12년 전 울산시장 후보로 맞붙었던 송철호 무소속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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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후보는 30일 개표 완료 결과 55.81%의 득표율을 보여 무소속 송철호(44.18%)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울산과 정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지역현안 해결과 미래 준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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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시민의 눈으로, 시민의 귀로 보고 듣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시민의 뜻을 행정과 국정에 접목시키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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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래 유망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 예산 1,500억원을 따내고, 신항만 인입철도 등 교통망 확충과 상개~매암 도로의 2018년 착공을 위해 국비 확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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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62·새누리당) 울산 남구을 당선자는 울산시장을 3연임한 지역의 맹주다. 박 당선자는 지난 3월 시장직을 중도사퇴하고 이번 선거에 출마해 12년 전 울산시장 선거에서 맞붙었던 송철호(65·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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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자는 울산 출신으로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내무부 종합상황실장, 경남도 기획담당관, 함안군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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