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확대 운영한다.
15일 울산 직업교육 기본계획 설명회 열어 3월 가칭 직업교육 복합센터 착공, 연구 장려금 신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으로 미래형 기술인재를 육성하고자 올해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먼저, 신산업분야 기술교육과 직업교육을 홍보하고자 가칭 직업교육 복합센터를 3월에 착공한다. 2024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울산공고 내 4층, 연면적 3,84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반도실습실 등 실습실 5개, 직업계고 홍보관, 직업교육 미래관, 지원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사업비는 156억 원이다.
연구 장려금 제도를 신설해 학급당 우수 기술 멘토학생 1명에게 최대 160만 원을 지원한다. 직무역량 자격증 취득 지원금은 지난해 1인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역점 사업으로 지역 핵심 인재 육성과 우수 기술인재 정착을 지원하고자 울산시와 협력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취업지원센터는 취업률을 높이고자 NCS 직업기초능력 향상, 노동인권·문제해결능력 향상, 현장실습생 적응력 향상 교육을 지난해 5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채용박람회도 열어 맞춤형 취업 연계 기회도 확대 제공한다.
디지털 융합·활용 역량을 가진 미래기술인재를 양성하고자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2월 말까지 특성화고 3교를 공모·선발해 학교별로 약 1억 4천만 원을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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