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 교육복지 예산 3,216억 원 편성
교육복지 예산 지난해보다 10.3%, 299억 원 증가한 3,216억 원 지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울산 교육복지 정보시스템 운영 계획을 통해 학생 교육복지 예산이 지난해 299억 원(10.3%) 증가한 3,216억 원 편성했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촘촘한 교육복지 사업을 위하여 매년 학생교육복지 예산을 확대 편성해 1인당 교육복지비가 대폭 증액되었다. 교육복지 예산은 2020년 2,654억 원, 2021년 2,917억 원에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299억 원(10.3%) 늘어난 3,216억 원을 편성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교 무상교육을 비롯해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누리과정 유아학비.보육료, 고등학생까지 수학여행비,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등 모든 초·중학교에 두드림 학교를 운영해 학습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난독치료 등을 돕는 학습클리닉센터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다듣영어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학생 맞춤형 모바일사이트 ‘울산행복쌤’ 운영을 비롯해 교육복지이음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고등학교 교과서 대금, 사회적 통합 전형대상자 기숙사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 정보화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교육의 책무를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여 학생 교육복지를 더 넓고, 더 두텁게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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