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38개 지역아동센터와 다듣영어 업무협약 체결
취약계층 영어교육격차 해소 방안 모색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2일 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취약계층 영어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8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영어교육격차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다듣영어업무협약(우측) 박민정 호계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업무협약 서명 후 기념촬영]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격차 발생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취약계층 다듣영어(울산형 초등영어교육) 지원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협약을 통해 교육청은 듣기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교육인 다듣영어 사업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다듣영어 환경 구축과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옥희 교육감은“이번 업무협약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했다는 점에서 교육 협력 모델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오늘의 작은 소통이 글로벌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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