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 ,8월 시낭송 음악회

울산광역시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 ,8월 시낭송 음악회

 


'시낭송은 시의 활자에 비상의 날개를 다는 일이다.'


도심으로 떠나는 시낭송 음악여행






ⓒ 뉴스울산


한여름 밤의 축제, '여행'을 주제로 한 시낭송 음악회가 도심 번화가에서 열려 커다란 이목을 끌었


다. 가을의 초입에서 울산광역시 태화강 시낭송문학협회의 주최로 2015년 8월 29일(토) 오후 6시


30분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열린 무대 큐빅 광장에서 성대히 열려 많은 화제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본지 기자이면서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 사무국장인 유정숙씨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


으며, 박삼주 민주정치연구소 소장, 강돈원 뉴스울산 대표, 김훈 경주한옥학교 교장, 권일 사진작


가, 엄미애 아드리아갤러리 대표, 김영학 울산 시 노래 예술단 단장, 하임순 울산 시 노래 예술단


대표, 조한수 시인 등 많은 축하객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로 떠나는 여행을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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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주제로 떠난 8월의 시낭송 음악회는 울산광역시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의 부회장 정다연


시낭송가의 여는 시 낭송으로 박인환 시인의 시 '목마와 숙녀'로 순조로운 여행을 출발을 하였고,


다음 순서는 남미숙 회장은 인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를 해주어 감사하다고 하면서 시


민이 원하는 곳 어디든 찾아가서 행사를 치르겠다고 하였다. 유정탁 시인의 시, 곡 '태화강'과 '빨


래집개가 붙드는 희망'을 문화카페 애령의 대표인 김애령 시노래 가수가 불러 많은 시민들에게 즐


거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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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순서에는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 조직국장인 허진년 시인이 자작시 '새-옹-배-노' 낭송을 하


였고, 이경희 울산여성합창단 단장은 성희경 시인의 시 '억새에서 사랑까지'를 낭송 하였다.


초대시인의 순서로는 울산 문인협회 이사인 주여옥 시인은 본인의 자작시 '꽃잎, 바위에 잠들다'를


낭송 하였고, 초대 시 낭독에는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을 울산 장애우 시설인 마중물에서 참여한 고경숙,


안혜은, 유한나, 강준례, 엄순화 회원이 마음을 모아 낭독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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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이 함께 하는 순서, 관객 시 낭독에는 최상호 시인의 시 '여행자의 길'을 남기헌 씨가 낭독 하였


고, 김동리 시인의 시 '기차여행'을 박누리 마중물의 회원이 관객으로 참여 하여 낭독 하였다.


다음 순서는 시노래를 부른 김애령 시노래 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비지스의 'Words'와 Sue Thom


son의 'Sad Movie'를 불러 관객들을 열광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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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를 향해 가는 여행, 대한문인협회 홍보국장이자 울산광역시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 이사인 김단


시인은 본인의 자작시 '목마른 바다'를 멋지게 낭송을 하였고, 흥사단 회원인 김창문 태화강 시낭송문학


협회 회원은 권오삼 시인의 시 '사랑하는 아이에게'를 낭송 하였다.


함께 어우러지는 곳, 장애우 시설 '마중물'의 원장인 오경자 회원은 김정한 시인의 시 '그래,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 여행이야'를 낭송 하였고 내림시 낭송에는 울산광역시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 남미숙 회장


이 정일근 시인의 시 '울란바트로 행 버스를 기다리며'를 낭송 하면서 가을의 초입에서 만추로 가는 마지


막 여행 티켓을 끊었다.


 


글, 사진 김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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