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북구문학회 『무룡문학』 창간 출판기념회

울산광역시 북구문학회(회장 문모근)는 설립된 지 3년 만에 모든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펴낸『무

룡문학』창간호를 울산관내 문화예술 단체장과 문학계 인사,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 농소농협 하나로마트 2층 문화교실 대강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모근 회

장은 문학의 생활화를 추구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히고 울산 북구에서 유일한 북구문학회에 지역주

민뿐만 아니라 지역정가나 여러 문화예술분야에서도 큰 관심을 가져 달라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이어 박종해 울산북구문학회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문학은 많은 장르의 문화예술분야에 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뜻있는 유지들의 후원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천성현 울산문인협회장은 울산북구문학회에서 발간한『무룡문학』이 지역의 문학인구의 저

변확대에 크게 일조할 것을 믿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또 이수선 북구의회 의장

은 축사를 통해 울산북구문학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무룡문학』 의 원활한 발간

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무룡문학』 창간호 출판기념회장에는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이상일 울산사진작가협회

회장과 홍종오 울산영화인협회 준비위원장, 김광석 울산미술협회 부회장, 박원희 이태열 북구문화

원 부원장, 청강 이미리 서예가, 동산 이수옥 서예가, 신진기 남구문학회 회장, 최이락 중구문학회

회장, 임석 울산시조시인협회 회장, 이태우 울산달내쇠부리놀이보존회 회장, 남미숙 울산광역시태

화강시낭송문학협회 회장, 김애순 울산흰여울시낭송회 회장, 김정열 북구문화체육과장, 조여문 북

구도서관과장, 유정숙 뉴스울산 기자 등 울산의 정. 관. 문화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을 하였

다.

한편『무룡문학』창간호에는
박종해 조남훈 시인의 북돋움 글과 김순진 계간『스토리문학』발

행인, 권순진『시와시와』편집주간, 임석
울산남구문학회장, 최이락
울산중구문학회장의 작품을

초대작품으로 게재하고, 김
단,
허영미, 우동헌, 박정민, 이분엽, 김귀란, 김옥균, 문모근, 함영옥, 박

진한, 주여옥, 신석경, 이창희
시인의 신작시와 함께 허영미 박진한 시인의 수필과 시인이면서 클래

식음악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옥균 시인의 ‘시를
사랑한 음악가 베토벤, 시를
노래한 합창 교향

곡’의
특별 기고를 담고 있다.

글, 사진 : 김 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