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낭송 수료콘서트

▲한국시낭송울산연합회 회장 김효이
한국시낭송울산연합회 회장이자 울산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김효이 교수의 진행으로 겨울특강 시낭
시낭송 수료콘서트가 1월 26일(화) 오전 11시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열렸다.
수료식을 마친 후 먼저 김효이 영상낭송시 '황금찬 시인의 어머님의 아리랑'을 감상하고 본 수료시낭
송에 들어갔다.
첫 번째 김기림 시인의 '새해의 노래'를 비롯해서 문정희 시인의 '겨울일기', 황지우 시인의 '너를 기
다리는 동안'과 김남조 시인의 '겨울바다'에 이어 축가로 특별출연 울산노래문화예술단 단장이자 테
너 김영학님의 '목련화'와 '바램'으로 그 분위기를 한 층 더 고조시켰으며 김광규 시인의 '나뭇잎 하
나'와 박인환 시인의 '세월이 가면' 그리고 김소엽 시인의 '낙엽의 꿈'을 낭송하였으며, 초대시낭송으
로 한국시낭송울산연합회 황정아 회원의 낭송으로 장시하 시인의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와 닫
는시낭송으로 시낭송수료생들의 시퍼포먼스 박인환 시인의 '목마와 숙녀'를 끝으로 수료콘서트의 막
을 내렸다.
이번 겨울특강을 시작으로 새학기에도 울산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시낭송반을 개강하여 시
낭송의 개념과 특성을 이해하고 시낭송을 위한 발음법, 표현법, 호흡법을 배워 직접 시낭송을 해봄으
로써 시에 친숙해지고 정서 안정을 돕고자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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