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외국인유학생 초청 일자리 현장체험 간담회

울산시 동구청(청장 정천석)은 9월 20일 낮 12시 1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00명을 초청 일자리 현장체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학생들에게 글로벌기업인 현대중공업 등 지역기업체 소개와 공공부문 일자리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하는 한편, 동구 홍보영상을 통해 아름다운 관광 동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네팔 등 12개국에서 울산과학대학교에 입학한 학부생들로 수학기간 동안 글로벌인턴쉽과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친화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유학생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모초청 이벤트, 유학홍보 등 더 많은 글로벌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홍보대사로 활약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동구청에 감사드리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동구에 머무르는 동안 전통시장 등에서 저렴하게 할랄식품 또는 아시안푸드를 팔거나 재료를 구입 할 수 있도록 한다며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시장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