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리말 가꿈이’ 대학생 모집
내달 3일까지… 6일 합격자 발표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울산 우리말 가꿈이 2015’ 모집에 나선다.
‘우리말 가꿈이’는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기 위하여 공공언어와 방송언어를 개선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홍보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동아리이다.
지금까지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나 한글문화도시로 우뚝 서고 있는 울산에서도 한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우리말 가꿈이’ 모집에 동참한다.
‘울산 우리말 가꿈이 2015’는 4월에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며, 2015년 한 해 동안 공공언어 평가, 지역어 연구, 거리 홍보, 한글문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우리말을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내달 3일까지이며, 서류 전형을 거쳐 4월 6일 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매월 1회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안녕! 우리말’ 거리홍보 등을 펼치는 ‘정기모임’, 주제에 따라서 함께 하는 모둠별 활동인 ‘모둠활동’, 월 2회 블로그 글쓰기 및 누리망에서 우리말글 사랑 활동을 펼치는 ‘누리집활동’, 최현배 선생의 생가와 외솔기념관을 돌아보는 8월 공동체 탐방과 우리말 가꿈이 전국 회원들이 모여 토론하는 12월 모임 등의 ‘공동체 활동’ 등이 있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울산광역시장상 등 상장을 비롯하여 우리말 가꿈이 활동 지원 등 소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home2.ulsan.ac.kr/user/uoukore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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