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울산 북구의 책' 내달 16일까지 공모
북구가 올해 울산 북구의 책 선정을 위해 추천도서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 도서는 국내에서 출판한 단행본(절판 도서 제외)으로 시, 소설, 비문학 등 장르에 상관없이 전 계층이 읽을 수 있고 독후활동이 가능한 책이면 가능하다.
공모접수는 내달 16일까지 북구 내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방문 또는 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sbl.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부가혜택으로 주민참여포인트 3점을 함께 제공한다.
북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후보도서를 10권 이내로 압축 선정한 후 주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오는 4월말 올해 북구의 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울산 북구의 책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가시고백(김려령)',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한국탈핵(김익중)'이 북구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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