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민선5기 공약 추진 계획 수립

울산 북구가 민선5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민선5기 공약사항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 보고회를 개최한다.

북구는 18일 보고회를 통해 6개 분야, 39개 세부 공약사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부서별 정책 추진방향 및 실행방침, 추진일정, 재원확보 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공약을 분야별로 보면 산업경제 분야는 명실상부한 첨단자동차산업의 메카 구축과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첨단 유망중소기업 및 행복산업단지 조성, 노사민정 협력관계 활성화 및 상생문화 구축 등이 있다.


이어 도로교통분야는 미호JTC와 천곡IC를 잇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도시개발분야는 송정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기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북구는 "도시인프라 구축을 통한 창조경제도시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던 만큼 산업경제와 도시 및 도로개발사업이 16건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뒤를 이어 복지교육 9건, 문화관광 8건, 안전행정 분야 6건순이다. 이중 순수 북구자체사업은 27건이며, 시 사업이 7건, 교육청사업이 1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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