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퉁이 음악회', 국민 작곡가 임종수 선생 초청 행사

모퉁이 음악회 국민작곡가 임종수 선생을 초대하다.
2015년 10월 7일 오후 7시 정각 선암 호수공원에서 짙어가는 가을 특별 이벤트를 마련을 하였다.
울산광역시의 대표적인 문화 공연단체인 모퉁이 음악회(단장 맹명섭)에서 '고향역', '옥경이', '남
자라는 이유로' 등 숱한 히트곡을 작곡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작곡가 임종수 선생을 초
대하여 짙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울산 시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겼다.
이날 공연의 사회는 임종수선생의 애제자이며 전국노래자랑 제1회 왕중왕 전의 우승자인 모퉁이
음악회 맹명섭 단장이 직접 진행을 하였으며, 가수 수근, 정우, 소향, 배향기 등 인기 가수 및 시낭
송가인 구경영 시낭송가와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인 송철호 변호사 등 울산의 유명 인사들이 출
연을 하여 모퉁이 음악회의 귀한 자리를 빛내어 주었다. 두 시간 동안 울산 시민들과 즐긴 열기는
선암호수 공원에서 피어오르는 차가운 안개와 한기마저도 그 뜨거움을 막지 못했다.
이날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전북 익산 황등역을 배경으로 임종수 선생이 작곡하고 국민가수 나훈아
가 부른 '고향역'을 임종수 선생이 울산 시민들과 함께 엔딩 곡으로 불러 그 의미를 더 깊게 하였다.
국민작곡가 임종수 선생은 충청대학교 초빙교수로 강의을 하고 익산시 홍보 대사 등 지금도 현역에
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마음이 한없이 푸른 그런 청년이었다.
글, 사진 : 김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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