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공원 장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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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에는

축구장 4개 크기의 규모에 300만 송이가 넘는 장미들이

다채로운 색상으로 활짝 피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축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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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7일 월요일에 다녀왔습니다만

여성들과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에서 많이 왔는데

꽃보다 더 귀여운 어린이들이 제 시선을 사로잡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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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깔의 장미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했고,

인증 샷을 찍도록 조성된 포토존이나 하트 모양의 아치는

인기 촬영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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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고 향기로운 장미꽃 사이에서

사진을 찍거나 꽃길을 거닐며 힐링하는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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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단순히 장미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마음까지 아름답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부산에서 오셨다는 한 분은

"이렇게 아름다운 장미꽃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니 정말 기쁩니다."

라고 소감을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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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장미꽃 정원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미어캣, 공작새, 사막여우 등이 있는 동물원이 나옵니다.

저는 꿀이 흐르는 앵무새 커플과 옆에서 못 본채 하는

훌륭한 매너를 지닌 앵무새를 만났습니다.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 주관하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2006년 시작했으며 매년 5월에 개최됩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매년 5월에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