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누드 크로키 동호회 ‘틈’ 회원전
누드크로키 동회회 ‘틈’ 16일부터 누드, 도자와의 만남 제목으로 전시회 마련 캔버스가 아닌 도자기 위에 재해석된 누드 크로키전 인문학 서재 몽돌에서

울산 누드 크로키 동호회 ‘틈’ 회원전이 16일(화)부터 5월 15일(수)까지 한 달 간 인문학 서재 몽돌(관장 이기철)에서 마련된다.
‘누드, 도자(陶瓷)와의 만남’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번 전시회는 인문학 서재 몽돌 초대전으로 김환 회장을 비롯 김영숙, 정원선, 심연선, 권강숙, 이경숙, 정일, 추경희, 송춘희, 최인수 등 10명의 회원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작품 모두가 종이 위가 아니라 도자기에 작품들이 그려졌다.
울산누드크로키 ‘틈’ 동호회 김환 회장은 이번 초대전시회와 관련 “작품의 재료를 캔버스에서 도자기로 옮기는 작업은 대단히 흥미롭고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며 “순간의 예술인 크로키를 재해석한 이번 전시회는 참여 작가에게는 물론 관람객들에게도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크로키는 주로 면이나 명암이 아닌 선으로써 단시간에 표현을 하는 것으로 선의 강약이나 굵기로 표현을 하는 예술이다.
울산 누드크로키 ‘틈’동호회는 일선 교사들이 주축이 된 미술교육연구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왔으며 그 외 누드 크로키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찬조 출연한다.
문의/ 052-241-8751
김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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