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천변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노점상 단속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최선

울산 남구가 무거천변 40개소에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위한 행동수칙 등을 수록한 현수막을 설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일 전했다.
홍보내용은 공공장소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감염병 의심시 가까운 보건소 또는 1339에 연락할 것 등이다.
또한 남구는 무거천 노점상 단속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군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거천 일원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올해 궁거랑 벚꽃 한마당 행사를 지난달 2일 전면 취소했다.
남구관계자는 “여러 가지 아쉬운 점도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과 지역주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므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여 울산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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