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0만 도시로 키워야 !

강길부 의원, 울주군 핵심당원 500여명 교육에서 밝혀 김무성 의원 특강, 국가재정 건전성 속에 복지수요 확대해야

울산, 200만 도시로 키워야 !

울산시 선관위에서 주관하는 울주군 핵심당원 교육이 25일 울주군 범서농협 2층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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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비롯하여 강길부 울주군 국회의원 등 약 500여명의 울주군 핵심당원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당원들을 상대로 특강을 한 김무성 의원 ‘국가재정 건전성 유지속의 복지수요 관리’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복지수요 증대를 위해서 국가재정 건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하였다. 또한 국가 기강 확립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약 1시간에 걸쳐서 강연을 하였다.


이어 강연에 나선 강길부 의원은 ‘울산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1962년 공업센터 지정 이후 50년 간 조국근대화의 주역인 울산이 새로운 제 2의 도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가자고 역설하였다.


특히 강의원은 ‘울산이 국제경쟁력을 가진 도시가 되려면 현재 117만 명 수준의 도시를 150만에서 200만 명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미국의 디트로이트가 1950년 170만 명 수준에서 2013년 현재 70만 명 수준으로 몰락한 사례를 잊으면 안 된다’, 상해(2,300만명), 톈진(1,293만명), 칭다오(870만명), 홍콩(700만명), 따롄(590만명), 닝보항(350만명) 등과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는 도시경쟁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도시행정, SOC 인프라, R&D분야, 외국인 투자유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서비스 산업 확대 등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하지만 특히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모인 우리들부터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서 울산이 제 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당원 교육을 통해서 선거법 준주를 통한 건전한 선거관리문화 정착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하였고,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대신하여 김무성 의원, 강길부 의원이 우수당원 표창 수여 등이 있었다.


윤왕근 기자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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