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올해의 책 선정해주세요""
4개 공공도서관, 후보도서 9권 대상 시민선호도 조사
울산교육청관내 4개 공공도서관(중부·남부·동부·울주도서관)은 4월 7일~21일 '2015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 후보도서 9권을 대상으로 시민선호도 조사 투표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세대별(어린이, 청소년, 성인)로 각 1권씩(총 3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후보도서는 도서관 자료선정위원회 및 독서회, 교사, 문인, 일반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177권의 추천도서 중에 교사, 문인, 도서관 사서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세대별 3권씩 총 9권을 선정하였다.
어린이 후보도서는 ‘디지털 보이’(권타오 지음/예림당), ‘먼지 아이’(정유미 지음/CULTURE PLATFORM, ‘에비 용을 깨우는 주문’(윤재중 지음/소나무) 3권이며, 청소년 후보도서는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김슬옹 지음/창비), ‘오즈의 의류수거함’(유영민 지음/자음과 모음), ‘우주비행’(홍명진 지음/사계절) 3권이며, 성인 후보도서는 ‘투명인간(성석제 지음/창비), ‘판사유감‘(문유석 지음/21세기북스), ‘행복의 기원(서은국 지음/21세기북스) 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선호도 조사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신에 진행된다. 온라인투표는 울산중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sjl.or.kr)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투표는 4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보드판에 스티커를 직접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이 선정된 후에 북 선포식을 시작으로 북콘서트, 독서릴레이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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