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조선소

영도 조선소

푸른 불꽃이 피어났다.

숭고한 노동의 불꽃이었다.

몇 번의 손놀림과 똑딱 꺼리는 둔탁한 망치음속에 피어나는 형상물들...

카메라 담는 나의 손놀림은 그 빛을 따라가기에 한없이 부족했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지탱하는 임들의 건투를 빌면서 내일의 희망을 함께한다.

윤원지 기자 (myab1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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