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일원 산악관광벨트 조성한다
2011-2015년까지 2천억원 투입 골프 산악레포츠 명상센터 등

이 사업은 오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개년 동안 총사업비 2천억원을 투자해 울주군 상북면 일원 약 168만㎡에 골프콤플렉스, 패밀리플레이파크, 이색산악레포츠, 힐링포레스트(자유치유센터, 명상센터 등) 등으로 가족형 놀이시설을 포함한 웰빙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영남알프스를 비롯한 서부산악관광권을 선도하는 관광단지로서 산악관광벨트가 형성돼 수도권은 몰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도약, 울주군뿐 만 아니라 울산시 전체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더욱이 등억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경부고속철도 울산역사에서 약 20분거리인데다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35번, 24번 등 사통팔달의 교통결절지역에 입지해 있어 서울 , 경기를 비록한 수도권 수요를 유인하기 위한 최적의 입지조선을 갖추고 있다.
또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남내륙문화권 특정지역 지정계획에 이미 반영돼 있으며 이번 사업이 개장운영되는 2015년까지 진입도로는 폭 25m 왕복 8차선 도로와 대상지 진입까지 4차선으로 확정하는 교통에 대한 부분도 충분한 대책을 수립해 놓고 있다.
울주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 1억원을 지원받아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민자유치를 위한 사업타당성 검토를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한국관광공사에서 맡겼고 2007년 제4차 울산권 관광계발계획에 의한 관광단지로 반영해 오는 2011년 2월까지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올 5월부터 약 2개월간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오는 8월 우선사업대상자 선정후 협상을 통해 최종 민간자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에 필요한 기본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제영향평가, 제 2종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의 제반용역을 수행한다.
이 같은 각종 인허가가 2010년 상반기에 완료되면 2011년 착공해 2015년 완공해 개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국가전략산업인 녹색성장 기반사업 추진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4천여명의 고용창출과 66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는 물론 연간 100만명 이상의 이용수요가 예측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가 급증하는 등 일석삼조의 파급효과가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인센티브적 공공시설을 건립하여 지역주민들도 관광단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반영토록 해 지역 주민을 위한 여간 및 관광공간도 확충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