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이웃돕기 성금.성품 전달
현대자동차, S-OIL(주) 울산복지재단, 시민대상수상자회 등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성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주)는 12월 8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김억조 현대자동차(주) 사장, 문용문 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이 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만 회장에게 성품을 전달한다.
현대자동차(주)는 난방유(3억5,000만 원), 자동심장제세동기(9,900만 원), 김장김치(2,700만 원), 백미(20kg, 3,400만 원) 등 총 5억1,0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다.
기탁된 성품은 저소득층 가구,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현대자동차(주)는 지난해 노사 사회공헌기금 25억 원 기부에 이어 올해 불우이웃, 보훈단체 등에 20억3,367만 원 기부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S-OIL(주) 울산복지재단은 오전 10시 20분 시장실에서 S-OIL(주) 김명규 울산복지재단 재단이사, 신동열 상무 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만 회장에게 난방유 1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한다.
이 날 전달되는 난방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층 500가구에게 200ℓ씩 전달되어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S-OIL(주) 울산복지재단은 올해 백미(20kg) 6,169포(3억 원 상당), 사회복지시설 등 3억5,000만 원을 불우이웃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시민대상수상자회(회장 이금식)도 이 날 오전 10시 40분 이금식 회장, 공태복 총무 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만 회장에게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은 5개소 장애인 단체 등에 이웃사랑 나눔 성금으로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의 사랑과 관심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불우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기업체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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