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4·2만세운동 재현행사

언양4·2만세운동 재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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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기미 독립 3·1운동 재현행사가 4월 2일 오전 언양시내에서 상인, 학생, 주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행 사는 울주청년회의소가 주최했으며 지역 기관·단체·업체에서 후원했다.


울산지역의 3·1 운동은 제일먼저 언양지역에서 시작됐다.그리고 병영, 남창에서도 일어났다.


기미년 당시 천도교 교구장이었던 김교경 선생이 서울에 머물면서 천도교 비밀 지하신문인 독립신문과 국민회보를 등사하여 독립선언서와 함께 언양으로 보내 4월 2일 언양장날을 기해 언양, 상북, 삼남, 두동, 두서 5개면사람들이 항일운동을 벌였다.


이날 3명이 중상을 입고 26명이 피검되었다.


올해 기미 독립운동 96주년의 행사로 큰의미를 부여했다.


사진 진성태 기자/ 글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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