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광 명소로 도약 꿈꾸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 주요시설 연장 운영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요 시설 무료 연장 운영

야간관광 명소로 도약 꿈꾸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 주요시설 연장 운영
▲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주요시설 연장 운영(문화마을전경)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고래문화특구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고래문화특구 주요시설 5개소에 대해 2시간 연장운영과 함께 야간시간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고래문화특구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관광홍보 분야에서 근무하는 직원(8)을 대상으로 고래문화특구 야간 관광 활성화 기획단을 운영하면서 2023(7.28.~11.26.-42일간) 시범운영 결과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했으며, 가정의 달 5월 성수기의 시작으로 운영시기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의 경우 야간연장 운영시간대에 총 9,975(1일 평균 238)이 방문함에 따라 야간관광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고, 특히 2023년 우수특구 선정, 한국관광 100,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2023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SRT 선정 미래가 더 기대되는 2024 방문도시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상을 통해 야간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최근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통계결과 타지역 방문객의 비율이 70%에 육박함에 따라 성수기 야간연장 운영을 통해 장생포를 찾아 주시는 외지 관광객에는 여유로운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울산시민들에게는 낮보다 예쁜 장생포의 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시설 연장운영 외 다양한 체험형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효정 기자 (anhyojung@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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