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행복입니다.

나는 안전한가? 우리는 안전합니까?
안전은 이제 특정조직에 국한된 안전이 아니라 전 국민이 안전해야합니다!
안전은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중의 산소와 같은 것이나 안전의 위험성은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100세 인생은 궁극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일 것이다. 인생은 건강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가장 복된 인생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안전해지려는 기본적인 욕구가 있다. 안전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안전을 실천
하지 않으면 안전 의식이 없다 라고 평가하는 것이 안전 공학적 측면의 정의이다.
한번 왔다가는 인생사에서 안전보다 우선적인 가치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1960년대부터 산
업화가 본격화되면서 빨리 빨리 문화가 사회적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빨리 빨리 문화가 이룬 성과
중에는 세계 최고의 IT 강국 산업을 이룬 것 외에도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빨리 빨리의 이면에 우리 안전의 현주소는 어디에 와 있는가?
우리나라 사람은 두뇌가 우수하여 아는 것이 많은 지적인 국민임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안
전에 대해 어떻게 하고 있는가? 안전의식은 어느 수준에 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우리가 해외에서 보여준 안전의 자화상은 근면, 성실성과 최고의 안전품질로 세계적인 명성이 있는
반면 국내의 안전은 뭘 어떻게 행하였기에 인재에 의한 상처가 너무 많고, 깊다는 것인가?
인재보다는 지진, 해일, 태풍, 스나미 등의 자연 재해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일본에 비해 우리는 인
재에 의한 대형 안전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구포 무궁화 열차 전복, 서해 훼리호 침몰,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지하철 가스폭발 사고, 씨랜드 화재, 세월호 침몰사고 등 셀 수 없을 정도이다.
최근 7월3일 울산에서 폐수 저장조 폭발로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규정과 절차와 순서를
지켰다면 하는 아픔이 있다.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된 사회적 직,간접 비용이 매년 약 33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 국민이 부담해야
천문학적 경제적인 손실이다. 사고로 발생되는 아픔의 비용이 복지를 생각하게 한다.
하늘, 땅, 바다에서 우리가 가는 곳 어디에서나 인재에 의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계속 반복적인 잇단 사고로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안녕 못한 후진성의 오명이 우리를 슬프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안전 불감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고민하여야만 한다.
안전 불감증을 치료할 근본적인 방안은 없는가? 전 국민이 지켜야 할 안전 을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첫째로 어느 곳 어디에서나 질서를 지켜야만 한다. 질서에 맞는 모든 안전의 행위가 이루어져야 한
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순서를 지켜야 한다. 일에는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하여야할 순서가 있는 법이다.
순서에 맞추고 절차에 따르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되는 것이다.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거나 순서를
무시한 일에는 항상 사고가 발생 되었다. 즉, 기차가 궤도를 이탈하면 탈선해서 사고를 발생시킨다.
정상적인 절차를 무시 하는 비정상화된 연결고리가 작용하고 있다. 누구나 다 아는 것이나 실천하
지 않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각종 안전 규정은 사고가 났을 때도 안전해질 수 있는 수준의 안전 시방서, 지침, 표준
화 등의 매뉴얼 규정으로 근본적인 안전시스템을 마련하여야 한다.
규정을 성실하게 착하게 지킬 때만이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대구 지하철 가스 폭발과 같은 대형 사
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가 있는 것이다. 안전에 사용하는 돈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개념의 인식전환
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꼭 명심 하여야만 한다.
똑 같은 사고를 계속해서 발생시키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국민이 될 것인가?
아니면, 전 국민이 안전의 파수꾼이 되어 안전한 선진국민이 될 것인가? 세상사의 모든 것에는 안전
보다 우선해야 할 가치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한 시라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제는 전 국민이 안전해야만 합니다!
질서, 순서, 규정을 지킬 때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 합시다! 안전은 행복의 시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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