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동네 성안동 사진 공모전 성료

조현호씨의‘함월 아래 울산 있다’금상 선정

아름다운 우리동네 성안동 사진 공모전 성료

    ‘아름다운 우리동네 성안동 사진 공모전’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울산 중구 성안동문화공감(대표 김지원)은 17일‘아름다운 우리동네 성안동 사진 공모전’작품을 심사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광역시 마을계획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6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해당 기간 총 206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조현호 씨의 ‘함월 아래 울산 있다’ 작품이 금상을 차지했다.  

▲조현호 씨의 ‘함월 아래 울산 있다’ 작품


해당 작품은 성안동의 명소인 함월루에서 울산 시가지를 내려다보는 듯한 모습이 잘 담겨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이채성 씨의 ‘함월루 끝자락에서’가 은상을, 이상율 씨의 ‘꿈을 향한 도약’과 조은옥 씨의 ‘함월루에 서다’가 동상을 받았다. 

또 이경미 씨의 ‘장암지 반영‘과 양덕모 씨의 ‘성안동 다랭이밭', 양희진 씨의 ‘함월구장의 노을', 유은창 씨의 ‘함월루 무림고수', 최아로미 씨의 ‘치유의 숲속으로', 최원지 씨의 ‘온 세상이 결국 내 지붕 아래에', 강성진 씨의 ‘함월루 야경', 노성복 씨의 ‘성안저수지에서 보내는 휴식', 정희정 씨의 ‘달을 품은 가족', 김두권 씨의 ‘성안이 품은 수련' 등 10작품이 입선에 선정됐다.  

 

수상 작품들은 성안동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추후 성안동과 중구청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성안문화공감 대표는 “아름다운 우리동네 성안동 사진공모전에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돼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이 앞으로 성안동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공모에 접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안효정 기자 (anhyojung@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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