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마을 마을미술관 기획전시

신화마을 마을미술관 기획전시

 신화마을 마을미술관에서는 ‘이상한 열매(대표 한승준)’ 주관으로 특별한 기획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울산지역 청년 미술가 모임인 ‘이상한 열매’가 『방정식을 먹은 화이트큐브』란 주제로 지난 한 달간 공모를 통해 모집한 9명의 작가가 출품한 30여점의 작품들이 신화마을 2개소와 대학가인 무거동에 위치한 카페에 동시에 전시될 예정이다.


출품된 작품들은 평면회화, 혼합매체, 설치미술 등 다양한 양식으로 표현되었으며 작가 내면의 감정을 관객과 소통함으로써 다양함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이상한 열매 한승준 대표는 “변수의 값에 따라 참 또는 거짓이 되는 방정식처럼 방정식을 먹은 화이트 큐브는 다양함을 포함하는 표현이며, 상황에 따라 카페나 빈집이 갤러리가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은 신화마을 마을미술관에서 올해 지붕 없는 미술관전을 비롯한 6번의 지역작가 초대전과 한ㆍ일 어린이 미술교류전 등 다양한 전시회와 행사를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상설 미술전시관을 개관해 월 1회 미술전시회 개최를 계획 중에 있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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