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햇빛광장 '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

6. 21(목) 12시 30분 시청 햇빛광장 … ‘트위스트’, ‘나는 행복한 사람’ 등

울산시청 햇빛광장이 매월 셋째 목요일마다 작고도 알찬 음악회 장소로 변신한다.
 
 울산시는 오는 6월 21일(목) 오후 12시 30분 시청 햇빛광장 분수대 주변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청사 내방객, 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를 갖는다.
 
이 날 음악회는 박성일의 ‘나는 행복한 사람’, ‘꿈속의 사랑’, ‘사랑하는 마음’, ‘공존의 의미’ 등 솔로 통기타 공연에 이어 뚜엣 비키니 시티 걸스(김성미, 장유정)의 ‘트위스트’, ‘사랑의 배터리’, ‘고래사냥’, ‘여행을 떠나요’ 등 7080 위주의 곡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는 오는 11월까지 시민아카데미 강의가 있는 셋째 목요일마다 공연된다.” 며 “오색 꽃, 싱그런 녹색 푸르름과 함께 작은 실개천, 시원한 분수가 있는 시청광장에서 공연을 보면서 차 한 잔의 여유와 정다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은 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7일 지역 아마추어 가수와 함께 하는 ‘오색팔중 한마당 음악회'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7~8월 제외) 매월 셋째 목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계절에 맞게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로 운영된다.
 
특히 시민아카데미가 운영되는 날에 개최되어 직원 뿐만 아니라 울산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좋은 공연이 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명종 기자 (nu_kmy@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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