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원전특위, 증원 구성 후 첫 간담회
분과위 대신 연구활동 분야 선정, 특위 역량 결집키로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정치락는 ) 제1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폐회된 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위원 4명을 증원하는 ‘원전특위 구성결의 변경의 건’이 통과됨에 따라 증원 위원과 함께 특위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차후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자리에서 원전특위 위원들은 행정자치전문위원으로부터 원전특위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연간 운영계획에 의한 차후 일정에 대한 질의.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원들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대신 원전안전,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 및 원전산업 육성 분야에 대한 연구활동 분야를 선정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원전특위의 역량을 결집시켜 중심적 역할을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치락 위원장은 “특위 인원이 9명으로 증원되고 지원부서가 확대된 만큼 원전안전,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 원전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와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우리 울산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특위 위원들은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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